강남세브란스병원 모금 소식지난호보기
행복한 동행

아너스라운지 > 행복한 동행

미소원정대 27인의 나눔과 돌봄 이야기

2018 베트남 진료봉사활동

무제

지난 2018년 11월, 강남세브란스병원의 미소천사 27명은 따뜻한 남쪽나라 베트남을 찾았습니다. 질병으로 고통 받는 2,457명의 이웃들에게 총 8,289회의 교육, 진료 및 처치를 시행했습니다. 의사, 간호사, 약사, 치위생사, 물리치료사,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사무원, 목사, 사회복지사 등 각자의 기능과 역할은 달랐지만 아픈 이들을 보듬고자 하는 선한 마음은 같았습니다.

6박 7일의 일정 동안 총 1,730건의 예진을 비롯해 가정의학과·내과·물리치료·산부인과·소아과·안과·외과·치과 등 8영역에서 2,198건의 진료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초등학교 두 곳에서 기초 검진·자세교정 및 치과치료, 여대생 및 직장 여성에 대한 임산과 출산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시행하여 호치민시 동나이성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했습니다. 특히 시력이 저하된 분들에게 돋보기를 지원하고, 스케일링 및 치약칫솔 세트와 증상에 따른 적절한 약을 제공했습니다. 더불어 우리 봉사활동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건강에 관심을 갖고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안내했습니다.

무제

이 활동은 강남세브란스병원의 우수한 의료 인프라와 (주)효성의 사회공헌 의지와 경제적 지원, 국제 NGO단체인 기아대책과의 협력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이에 앞서 강남세브란스병원, (주)효성, 기아대책 등 세 기관은 2018년 7월 3일 3년간의 협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겨자씨가 큰 나무로 자랄 수 있도록

짐바브웨 선교활동

무제

2012년 아프리카의 짐바브웨에 강남세브란스병원 부부직원 2명이 선교사로 파송되었습니다. 그들은 그곳에서 HIV양성자들을 위한 클리닉 개설과 자활운동, 농업학교와 유치원 운영 등 여러 가지 일을 진행했습니다. 어느 날 3일을 굶고 클리닉 앞에서 서성이던 어머니를 만났습니다. 어머니는 홀로 3명의 아기를 키우고 있었습니다.

그 가족에게 한 끼 식사를 나누면서 ‘밥 나누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처음 10여 명을 대상으로 시작한 밥 나누기는 2014년 2년간의 선교봉사 활동을 마칠 때쯤은 150여 명으로 늘었고, 선교사들이 귀국한 후에도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2018년부터는 밥 나누기에 그치지 않고 3세에서 5세 사이의 30명의 아이들에게 유아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1년에 한 번 정도 의료선교봉사팀의 의료지원과 함께 그들의 사역을 점검하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짐바브웨의 사역은 기존 구호활동과 달리, 현지인들이 자율적으로 주도하는 활동으로 진행됩니다.

무제

그들 스스로 남을 돕는 일을 배워 다른 이들에게 전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구한말 북미선교사들이 우리나라에 와서 봉사하고, 이곳에서 이룬 많은 것들을 그들의 것이라 주장하지 않고 우리에게 전해주고 떠났습니다. 이러한 선교사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연세의료원은 받은 것 이상을 돌려주는 활동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현재 짐바브웨는 정치혼란과 최악의 인플레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들에게 싹튼 조그마한 겨자씨가 잘 자라날 수 있게 성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