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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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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후원자님께

윤동섭 원장

안녕하십니까.
지난 8월 1일부로 강남세브란스병원 제13대 병원장으로 중책을 맡게 된 윤동섭입니다. 먼저 의료 발전과 나눔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세상이 되도록 우리 병원을 믿고 후원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강남세브란스를 대표하여 여러분들의 숭고한 뜻을 이어 발전된 의술과 따뜻한 섬김으로 환자들을 치료하고, 열과 성을 다한 연구로 의학을 발전시켜 인류의 행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합니다.

병원장으로서 제 사명은 강남세브란스병원의 창립정신을 다시금 되새기며, 앞서 병원의 운영을 이끌어 발전시켜 오신 선대 운영진들의 장기발전사업을 성공적으로 매듭짓고,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다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존경하는 후원자 여러분의 선한 의지가 우리 병원을 통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 믿습니다.

이를 위해서 강남세브란스병원을 우리나라의 의료를 대표할 만큼의 ‘최첨단’ 병원으로 그 위상을 격상시키고자 합니다. 이미 몇몇 분야에서는 우리 병원이 국내 최정상의 역량을 갖추고 있음이 임상 실적으로 증명되고 있습니다만, 이러한 분야를 중증질환 중심으로 확대하여 ‘중증질환 중심의 4차병원’으로 발전시키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전문화 육성분야를 선정하여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최첨단 시설 및 장비를 갖추어 갈 것입니다.

우리 강남세브란스가 이곳 강남에 개원한지 35년이 됐습니다. 대학병원으로서 국민들의 건강을 지키며 지역의료 발전을 위해 걸어온 역사입니다. 그러나 노후된 시설과 공간의 제약은 우리 교직원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한계에 다다랐습니다. 현재 환자들을 위한 최상의 치료서비스와 쾌적한 환경을 위해 병원 전체를 리모델링하는 공사가 진행중에 있습니다. 아울러 입원전담전문의 제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입원환자 컨시어지 운영 등 서비스의 질적인 개선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다소 병원 이용에 불편함이 있으시더라도 너그러이 이해해주시길 부탁드리며, 더 나은 서비스로 여러분께 보답할 것을 약속합니다.

이런 외적인 발전 속에서도 절대 잊지 말아야 할 강남세브란스병원의 중요한 가치는 바로 나눔일 것입니다.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자신의 급여의 1%를 기부하며 만들어 낸 ‘1%나눔기금’은 국내외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저개발국 의료인들을 육성해 나눔의 정신을 확산시키고 있습니다. 모든 구성원들이 서로 존중하고 상호 협력하는 이런 나눔 활동이야말로 강남세브란스병원만의 문화이자 정신이라 자부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소명과 이러한 조직문화의 토양 위에 존경받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후원자님들의 선한 의지를 이어갈 도구로서 강남세브란스병원이 그 역할을 다할 것을 다시 한 번 약속드립니다.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 그리고 조언으로 저희의 나아갈 방향을 지켜봐 주십시오.

여러분의 가정에 하나님의 사랑과 은총이 함께 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8년 11월
강남세브란스병원장 윤동섭 드림